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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엘리언 무브먼트' 란 무엇인가?
김영재

뉴에이지 사상 신봉 미국 종교단체… ‘복제인간’ 통해 창조질서 위협

 

 

   세계 최초로 복제된 인간배아에서 줄기세포를 얻는 데 성공한 연구팀은 바로 우리나라에서 탄생했다. 이들의 연구 결과를 두고 우리 사회는 좀처럼 그 흥분이 가라앉을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특히 생명윤리적 관점에서 차분하게 성찰하려는 태도는 별로 찾아볼 수 없다.

그러나 미국이나 영국의 언론들은, 황우석 교수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관심을 기울이면서도, 차분하고 엄정한 사회적·윤리적 논의를 잊지 않는 신중함을 보였다. 실제로는 이번 성과에 대해 기대보다 우려에 그 논조가 기울어져 있다.

세계적으로 인간배아 복제를 금지하고 있는 나라가 많고, 끊임없는 윤리적 논란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과학기술부에서는 황우석 교수를 노벨상 후보로 추천하기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한다고 발표했다. 한술 더 떠서 미국의 인간복제회사 클로네이드가 이번에는 자신들의 복제인간 탄생에 필요한 복제배아를 한국에서 만들었다고 주장하고 나서 파문이 일고 있다. 구체적인 사항은 밝히지 않아 그 주장의 신빙성이 매우 낮은 것으로 보이지만, 세계적으로 금지된 연구가 과기부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국내에서 이뤄진다면, 자칫 우리나라가 인간복제의 메카로 떠오르지나 않을까 하는 우려가 없지 않다. 다음은 복제인간 탄생을 주장하고 있는 클로네이드의 모체가 되는 미국 종교 단체 ‘라엘리언 무브먼트’에 대한 전문가의 글이다. <편집자주>



‘라엘리언 무브먼트’는 뉴에이지(NEW AGE) 사상을 신봉하는 미국의 종교 단체이다. 이 조직은 1973년경 프랑스 중부 지방에서 외계로부터 ‘UFO’를 타고 날아 온 우주인을 만났다는 ‘클로드 보리롱 라엘’의 이름을 따서 형성됐다. ‘클로드 보리롱 라엘’은 6일 동안을 우주인과 만나 대화를 나누었다고 하며, 이 메시지를 전 인류에게 전할 목적으로 이 단체를 만들었다고 한다. 그러므로 이 운동의 목표는 외계에서 온 우주인의 메시지를 지구에 널리 알리자는 것이다.

‘클로드 보리롱 라엘’은 1973년 12월 13일 경 프랑스에 있는 ‘클레르 몽페랑’의 한 사화산에서 우주인을 만났다고 하는데, 그가 만난 외계에서 온 우주인의 이름은 다름 아닌 성경에서 말하는 창조주 하나님이신 ‘엘로힘’이라는 것이다. 또한 1975년 10월 7일 경 ‘UFO’를 타고 우주인의 혹성을 방문하여 교류를 통해 그들이 지구인들에게 주는 메시지를 전달받았다고 한다.

그는 이 운동의 보급을 위해 스위스의 제네바에 국제본부를 두고 한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캐나다, 일본, 대만 등 각국에 협회를 조직해 놓고 있다. 국제본부가 있는 제네바는 어떤 도시인가? 장로교의 창시자인 존 칼빈이 성경을 바로 해석하여 진리의 초석을 다진 곳이며, 그 제네바로부터 진정한 복음이 전 세계로 확산됐다. 바로 이러한 하나님의 도성이라고 할 수 있는 제네바가 사탄의 종교인 ‘라엘리언 무브먼트’의 중심 기점이 됐다는 것은 실로 충격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클로드 보리롱 라엘’은 그의 저서를 통해 “엘로힘(우주인)이 인간의 행복과 발전을 위해 모세, 예수, 석가, 마호멧 등의 예언자를 보내 인류를 교육하며, 개화시키고 엘로힘의 창조 작업에 대한 기록을 남겼다.” 고 주장한다. 우주인이 보낸 자는 누구이겠는가? 바로 우주인이다. 그들은 이 사상을 주장하면서 예수 그리스도도 우주인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이 조직은 무브먼트(Movement), 즉 운동이라는 이름으로 대중문화 속에 깊이 파고들었기에 쉽게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게 된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우주인이라는 이들의 주장을 강력하게 피력하며, 사람들의 잠재의식에 주입시키기 위해서 인기리에 상영됐던 영화 ‘ET’. 이 영화는 ‘스티븐 스필버그’가 감독한 영화로, 예수 그리스도를 외계에서 온 우주인으로 교묘하게 묘사하고 있다. 예수님께서 마굿간에서 태어난 것을, 외계로부터 날아와 마굿간에 떨어진 ET로 묘사했으며, 그 ET가 떨어진 곳은 엘리어트의 마굿간이었는데, 그 엘리어트의 어머니가 다름 아닌 마리아였다. 또한 예수님만이 하실 수 있으며 우리의 구원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는 부활과 승천을 ET를 통해서 교묘하게 묘사했다. ET의 죽음 앞에서 엘리어트가 울먹이며 한 대사는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기에 충분했는데, 그 대사는 “당신은 이제 다른 세상으로 갈 것입니다. 나는 당신을 영원히 믿겠습니다.”이다.

이처럼 이 영화는 사탄의 전유물로,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가 우주인이라는 사상을 주입시키기에 충분한 효력을 가지고 있었으며, 우주인인 ET를 등장시켜 예수 그리스도의 역할을 대신하게 한 것이다.

또한 이러한 지구 밖에 무엇인가가 존재한다는 거짓되고 무서운 사상을 순진한 어린이들에게 주입시키기 위해, TV에서 방영되는 어린이를 위한 만화 프로그램을 하나같이 공상 과학을 주제로 하여 로봇을 등장시키고, 지구 밖에 있는 우주인과의 전쟁을 통해서 어린이들에게 우주인이 있음을 각인시키고 있다. 그러므로 어린이들이 재미로 이러한 만화를 시청하다 보면 ‘라엘리언 무브먼트’의 무서운 사상에 쉽게 빨려 들어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안녕하세요. 지구 어린이>라는 책은 우주인이 지구에 있는 어린이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내용의 책인데, ‘라엘리언 무브먼트’의 창시자인 ‘클로드 보리롱 라엘’이 우주인을 만나 대화를 한 것처럼 우주인이 어린이들과 대화하는 것을 주제로 쓰인 책이다.

이 책의 내용을 한마디로 말한다면 ‘인간이 창조자’라는 것이다. 이 책은 스위스의 ‘마이어’라는 소년과 우주에서 온 ‘셈야제’라는 여인의 대화를 내용으로 하고 있는데, 그 대화의 내용은 “창조의 힘이라는 것이 무엇이지요? 그것은 누구나 가지고 있습니다. 지구인들은 모르지만, 사람은 누구든지 자신의 내부에 무한한 힘을 가지고 있거든요. 그 무한한 힘이 바로 창조의 근원이랍니다.”이다. 여기에 등장한 ‘마이어’라는 소년이 다름 아닌 스위스의 소년이라는 것은 앞서 말한 바 있는 ‘라엘리언 무브먼트’의 국제 본부가 스위스에 있다는 것과 일맥상통하는 것이다.

이처럼 ‘라엘리언 무브먼트’에서 말하는 하나님이 우주인이라는 사상이 터무니없는 거짓말일지라도, 대중문화의 거목이라고 할 수 있는 영화와 서적이라는 매개체가 뒷받침해주고 있기 때문에 부정을 긍정으로 보게 하거나,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여기도록 하여 자연스럽게 사람들에게 동화되어 끝내는 긍정하게 만드는 것이다.

이러한 ‘라엘리언 무브먼트’의 사상이 위험한 것은 사람들과 특별히 밀접한 관계를 통해서 접근하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요즘처럼 건강과 장수에 관심이 많은 시대에 의학 분야를 통해서도 ‘라엘리언 무브먼트’가 접근하고 있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 ‘복제인간’이다. ‘라엘리언 무브먼트’의 비밀조직인 ‘클로네이드’ 사에 속해 있는 프랑스의 여성 과학자인 ‘브리지트 부아셀리’ 박사는 2002년 12월 26일 AFP통신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30대 산모가 제왕절개를 통해 최초의 복제여아를 출산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리고 이 여자아이의 이름은 하나님께서 첫 사람의 여자로 만드신 ‘이브(Eve)’였다. 이 복제 여아인 ‘이브’는 남자의 정자와 여자의 난자가 만나서 정상적으로 출생한 것이 아니라, 어머니의 체세포 일부를 떼어 내 복제한 것으로서 산모와 여아는 태어난 시기만 다를 뿐 유전적으로 동일한 인간인 것이다. 이것은 윤리적인 차원으로도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으며, 창조질서를 무참하게 깨뜨리는 것이다.

지금은 뉴에이지의 무서운 사상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시대이기에 예수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가 이 시대를 향해 생명의 복음을 강하고 담대하게 전해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저들에게 능히 대항할 수 있는 것은 어떤 강력한 군사력의 동원이나 무기가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피 묻은 복음뿐이기 때문이다. 그 복음만이 거짓된 사상으로 높게 쌓인 저들의 바벨탑을 능히 무너뜨릴 수 있는 것이다.

 

*한국창조과학회 자료실/생명복제와 UFO/UFO와 외계생명

  http://www.kacr.or.kr/library/listview.asp?category=D03

 

*한국창조과학회 자료실/생명복제와 UFO/뉴에이지와 종교에 있는 자료들을 참조하세요

   http://www.kacr.or.kr/library/listview.asp?category=D04

 

출처 : 기독신문  200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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