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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유신진화론의 위험성 1
: 하나님이 진화의 방법을 사용하셨는가?
(Perils of Theistic Evolution)
Philip Bell

    수년 동안 나는 성경의 권위와 진리에 대해서 말해야하는 책임감과 의무감을 절실하게 느껴왔다. 어디에도 유신진화론자(theistic evolutionists, TEs)과의 논쟁보다 더 격렬한 의견 대립은 없었다. 그들은 하나님이 진화의 방법을 사용하여 생물들이 존재하게 하셨다고 주장한다.[2] 그래서 진화론과 하나님을 같이 믿을 수 있다는 것이다. 유신진화론자인 데니스 알렉산더(Denis Alxander)의 주장에 따르면, 우리 ‘창조론자’들은 ”복음의 평판을 떨어뜨리고”, ”하나님 나라의 확장에 피해를 주며”, ”불화를 일으키고”, ”진화론을 거부하자는 캠페인은 성도들의 주의를 딴 데로 쏠리게 한다”는 것이다.[3] 그러나 그의 주장과는 반대로, 창조론자들이 지속적으로 진화론에 의문을 제기해왔던 캠페인은 힘을 얻어 왔으며, 분명 무시되지 않고 있음을 발견한다.


타협의 위험성
  
대학에 있을 때 잠시 몇 년 동안, 나 자신도 성경 창세기를 기록된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유신진화론에 동조했었다. 인간적으로 말해서, 진화론에 대한 믿음은 나의 신앙에 위기를 초래했다고 증언할 수 있다. 나는 진화론이 틀렸던 지, 아니면 창조/타락/홍수/바벨탑에 대한 창세기 기록이 틀렸던 지를 선택해야하는 기로에 직면했었다. 만약 창세기를 역사적으로 신뢰할 수 없다면, 기독교 신앙을 논리적으로 방어할 수 있는 믿음을 가지지 못했을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로 나의 믿음은 영적인 난파선으로 끝나지 않았다. 그러나 나는 기원에 대한 나의 싸움(고뇌)을 결코 잊을 수 없다. 나는 이제 세속적 철학(진화론)을 수용하는 것보다 더 위험한 것은 없다는 것을 더욱더 확신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시켜준다고 말하면서, 성경의 분명한 의미와 모순되게 말하는, 자칭 똑똑하다는 사람들의 의견을 받아들이는 것은 크리스천들에게 매우 위험한 것이다. 복음주의적 교회가 진화론과 절대로 타협해서는 안 되는 많은 이유들이 있지만, 여기에서는 몇 가지만을 다루고자 한다.


1. 유신진화론은 성경을 세속적 이론에 굴복하도록 한다.
 
유신진화론자들은 진화론은 의심되지 않는 명백한 사실이라고 선언하고 있는데, 심지어 성경을 ‘기록된 그대로’ 읽는 것과 불일치하는 경우에도 그렇다. 예로서, 유신진화론자인 데니스 알렉산더는 ”진화론의 관점에서 어떻게 타락을 이해할 수 있을까?” 라고 적고 있었다.[4] 다른 말로 하면, 인간의 이론이 성경의 진리보다 앞서는 것이다! 일부 유신진화론자들은 자신들이 성경의 권위를 부정하는 것은 아니라고 항변할지 모르지만, 그러나 내가 한때 그랬던 것처럼, 실제로 그들은 성경보다 그들의 이론을 우위에 두고 있다고 나는 확신한다. 그러나 성경은 완전하며 불변한다.(시 119:89, 잠 30:5,6). 진리는 결코 타협될 수 없다. 그래서 성경의 권위는 진화론적 해석에 굴복되지 말아야한다. 유신진화론은 사상적으로 결코 자유롭지 못하다.[5] 그리고 유신진화론을 허용할 때마다, 피할 수 없는 결과는 (그 결과가 좀 늦게 나타난다 하더라도) 성경의 핵심적 가르침을 부인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see here).


2. 유신진화론은 성경을 기록된 그대로 읽는 것을 부정하게 만든다.
  
유신진화론은 ‘성경의 명료성(the perspicuity of Scripture)’으로 알려진 것을 부인하게 만든다.[6] 유신진화론은 우리의 성경을 읽는 방식을 바꾸고 있다. 창세기 1~11장의 기록을 역사적인 설명이 아니라, 신화, 우화, 시, 비유로 격하시킨다. 그리고 다윈 시기 이전의 크리스천들과 위대한 신앙인들 모두가 창세기를 올바르게 이해하지 못했었다는 참으로 뻔뻔하고 대담한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서, 수 세기에 걸쳐 성경적 창조론을 옹호했던 사람들을 시대에 뒤떨어지고 불화를 일으키는 자들로 비판하고 있는 것이다! 성경의 명료성과 성경의 분명한 뜻은 진화론과 어긋날 때마다 하찮은 것이 되어버린다. 예로서, 유신진화론자인 샘 베리(R. J. Sam Berry)는 그의 책 ‘하나님과 생물학자’에서[7], ”만약 하나님이 정말로 전지전능하다면, 분명히 그 분은 아담의 갈비뼈 하나로부터 하와를 만들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그가 그렇게 했다는 것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오늘날 남자는 여성과 같은 수의 갈비뼈를 가지고 있다”라고 원본에 강조하면서 적고 있었다.

기초적인 번식 생물학적 지식에 반하여, 잃어버린 갈비뼈가 어떻게든 아담의 후손에 전달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터무니없는 조롱을 하고 있는 것이다.[8] 갈비뼈는 아담 한 명에서만 부족하면 된다. 더군다나 갈비뼈는 재생될 수 있다!(see here). 샘 베리의 주장은 창세기 2:22절의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라는 기록을 무시하고, 그의 뻔뻔한 주장을 의도적으로 숨기기 위한 연막전술인 것이다. 만약 그 구절이 실제로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셨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을 거짓말쟁이로 만드는 일이고, 그리고 우리는 성경의 어떠한 구절도 그 의미를 확신할 수 없게 될 것이다.


3. 성경적 창조주 대 ‘진화를 사용하는 신’
  
성경은 분명하게 하나님의 성품에 대해서 기록하고 있다. 하나님은 완전하시고(마 5:48), 거룩하시고(사 6:3), 전지 전능하시고(렘 32:17), 생명이시고(요 1:4), 빛이시고(요일 1:5), 사랑이시다(요일 4:16). 그리고 그 분의 속성들은 ”분명하게 보여 알 수 있다”(롬 1:20). 그러면 어떻게 하나님의 권능, 지식, 사랑이 유신진화론적 방식에서 분명하게 들어날까? 진화를 사용하는 신은 (제한된 지식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생물들을 신속하게 창조할 수 없었던 것일까? 아니면, (제한된 능력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할 수 있는 능력이 없었던 것일까? 그리고 만약 하나님이 수억 수천만 년에 걸친 자연선택에 의한 진화과정으로 생물들을 창조하셨다면, 그 과정에서 희생된 수많은 죽음들과 고통들은 어찌된 것인가? 그 잔인하고 처절한 과정들은 선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부정하게 만드는 것이다(창 1:31). 간단히 말해서, 유신진화론은 예수 그리스도(육체로 오신 하나님의 영원한 말씀)의 영광을 훼손하고, 찬탈하는 행위인 것이다.


4. 유신진화론은 예수님과 사도들의 증언을 무시하는 것이다.

만일 유신진화론이 사실이라면, 창세기의 기록뿐만이 아니라, 예수님과 신약성경의 기록자들도 잘못 말씀하시고, 잘못 기록한 것이 될 것이다. 신약성경의 다음과 같은 구절들을 살펴보라.

(1)태초부터 사람이 있었다고 말씀하고 있다 : ”창세 이후로 흘린 모든 선지자의 피를 이 세대가 담당하되”(눅 11:50), ”창조 때로부터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셨으니”(막 10:6), '하나님이 영원 전부터 거룩한 선지자들의 입을 통하여 말씀하신 바...”(행 3:21),

(2)땅은 물에서 나왔다고 말씀하고 있다 : ”이는 하늘이 옛적부터 있는 것과 땅이 물에서 나와 물로 성립된 것도...”(벧후 3:5),

(3)노아의 홍수가 있었다고 말씀하고 있다 :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고 있으면서”(마 24:37~38), '이로 말미암아 그 때에 세상은 물이 넘침으로 멸망하였으되”(벧후 3:6),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이지 않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준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으니”(히 11:7),

(4)사람은 동물과 구별된다고 말씀하고 있다 : ”육체는 다 같은 육체가 아니니 하나는 사람의 육체요 하나는 짐승의 육체요 하나는 새의 육체요 하나는 물고기의 육체라”(고전 15:39),

(5)아담의 범죄로 죄가 세상에 들어왔다고 말씀하고 있다 :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그러나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까지도 사망이 왕 노릇 하였나니...”(롬 5:12~14, 고전 15:45-49),

(6)아담에서 하와가 창조되었다고 말씀하고 있다 : ”이는 아담이 먼저 지음을 받고 하와가 그 후며 아담이 속은 것이 아니고 여자가 속아 죄에 빠졌음이라”(딤전 2:13~14),

(7)뱀에 의해서 하와가 문자 그대로의 유혹을 받았다고 말씀하고 있다 : ”뱀이 그 간계로 하와를 미혹한 것 같이...”(고후 11:3)

창세기가 신화나 비유라면, 이와 같은 창세기를 인용하고 있는 신약성경의 기록들도 모두 틀렸다는 말인가? 이 무슨 참람한 주장인가!

<다음에 계속 됩니다>

*유신진화론의 위험성 2 : 하나님이 진화의 방법을 사용하셨는가?

 

*관련 기사 1 : ”종교·과학은 함께 가야한다.” 한국교회‘ 창조론 고집’ 일갈 (2013. 8. 4. 한겨레)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598306.html

예수와 다윈의 동행 - 신재식(호남신학대 신학과 교수)  (2013. 7. 31. 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co.kr/culture/2013/07/31/0903000000AKR20130731125700005.HTML

한신대, 과학과 신학의 '대화' 場 마련 (2014. 12. 6. 기독일보)
: 신희섭 교수, '뇌연구를 통한 마음의 이해' 주제로 뇌의 진화 과정 설명
http://www.christiandaily.co.kr/news/한신대-과학과-신학의-대화-場-마련-50058.html

”다윈은 유신론자… 「종의 기원」은 창조 부정 아니다” (2013. 7. 13. 크리스천투데이)
http://www.christiantoday.co.kr/view.htm?id=265266

진화론을 믿는 크리스천 과학자가 있다고? (2009. 6. 19. 오마이뉴스)
[서평] 우종학 박사의 <무신론 기자, 크리스천 과학자에게 따지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159342

'창조의 방법으로 진화를 사용하셨다” (2015. 2. 10. 기독신문)
http://www.kidok.com/news/articleView.html?idxno=90276

'아담의 존재'에 대한 새로운 해석 (2015. 2. 2. 뉴스앤죠이)
 [서평] <아담의 진화: 성경은 인류 기원에 대해서 무엇을 말하는가?>
http://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198385

'138억 년 전 우리는 태어났습니다”…콘서트로 만나는 과학 이야기 (2015. 8. 27. 헤럴드경제)
http://hooc.heraldcorp.com/view.php?ud=20150827000923

문자주의·근본주의를 탈피하자  (2016. 2. 5. 뉴스앤조이)
우종학 교수 지지 선언(2)…교회와 신학이 변해야 할 때, 현대 학문의 성과 받아들여야
http://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201810

'하나님이 크로마뇽인을 만드셨나요?'  (2016. 5. 28. 뉴스앤조이)
과학과 신학 사이에 '다리 놓는 사람들'이 필요한 이유
https://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203684

 

*관련기사 2 : 인간이 진화로 창조됐다? 용납할 수 없는 '유신 진화론 (2014. 9. 23. 기독일보) : 김병훈 교수, '방법론적 자연주의' 부적절성 지적 ; '창조 후 어떠한 직접적 개입도 하실 수 없는 하나님?'
http://m.christiandaily.co.kr/news/인간이-진화로-창조됐다-용납할-수-없는-유신-진화론-46213.html

'유신진화론이 전 세대에 비해 훨씬 더 많이 그리스도인의 주목을 끌고 각광을 받는다고 해서 결코 동조할 수 없다.” (2011. 3. 9. 기독교개혁신보)
http://rpress.or.kr/xe/?mid=sinkan&document_srl=22991&search_target=regdate&search_keyword=201207

창세기 1장 1절, 신앙인들부터 부끄럽게 생각해서야 (2014. 4. 3. 크리스천투데이)
http://www.christiantoday.co.kr/view.htm?id=271166

'‘우연한 진화’가 어떻게 ‘질서’를 만들 수 있는가”(2016. 6. 3. 크리스천투데이)
기독교학술원, '창조론이냐 유신론적 진화론이냐?” 발표회 개최
http://www.christiantoday.co.kr/articles/291283/20160603/%EC%B0%BD%EC%A1%B0.htm

유신론적 진화론을 경계한다 (2016. 7. 25. 뉴스파워)
최병규(기독교미래연구원 원장), 신학자들에게 던지는 화두
http://www.newspower.co.kr/sub_read.html?uid=30085§ion=sc7

'유신진화론 확산 심각, 창조신앙으로 돌아가야” (2016. 10. 11. 크리스천투데이)


 

*이재만 선교사의 유신진화론 비판 글

  : '무신론 기자, 크리스천 과학자에게 따지다, 우종학, 2014” 비판

 

출처 : CMI, 2012. 12. 6.
URL : http://creation.com/perils-theistic-evolution
번역자 : 문흥규

관련 자료 링크:

1. [토론] 유신 진화론 vs 창조론 (youtube 동영상) : 하나님은 진화를 사용하셨는가?
2. 유신론적 진화론과 창조-진화 논쟁 (Theistic Evolution and The Creation-Evolution Controversy)
3. <리뷰> 기독교계로 침투한 유신진화론 1 : 유신론적 진화론의 주장과 문제점들
4. 기독교계로 침투한 유신진화론 2 : 가톨릭과 개신교의 유신진화론화
5. 유신진화론자, 테야르 드 샤르댕의 사상 (The ideas of Teilhard De Chardin)
6. 스퐁은 틀렸다 (Spong is wrong) : 진화론을 받아들인 신학자의 주장
7. <리뷰> 진화론이 신학에 미친 영향 (The Influence of Evolutionism on Theology)
8. <리뷰> 교회 내로 침투한 수억 수천만 년이라는 질병 (The “Disease” of Millions of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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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성경에 기록된 그대로 하나님의 창조를 믿는 것이 기독교의 신뢰성을 손상시키는 일인가? (Does creation damage Christianity’s credibility?)
11. 진화론과 기독교는 물과 기름 같다. (Evolution and Christianity Mix like Oil and Water)
12. 다윈 대 하나님 (Darwin vs. God)
13. 진화론 : 고대의 이교도 개념 (Evolution : an ancient pagan idea)
14. 기독교 신앙과 진화론은 양립할 수 없다. (The Dirty Little Secret Is Out : Religious Faith and Evolution Are Incompati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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