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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교부들과 종교개혁자들은 어떤 창조론을 믿고 있었는가?
(The Early Church on Creation)
James R. Mook

   초기 교회는 어떤 창조론을 믿고 있었는가? 16세기 이전의 교회는 젊은 지구 창조론(young earth creationism)을 믿고 있었다. 지구는 수천 년 밖에 되지 않았고, 24시간의 6일 동안에 창조되었고, 후에 전 지구적 홍수로 멸망당했다는 믿음을 갖고 있었던 것이다.


젊은 지구 나이에 대한 믿음

교회 교부들

교회의 교부들(The Church Fathers, AD 100~600)은 사도 이후의 신학자들이다. 성경에 기초하여, 그들은 기원에 관한 자연주의적 이론을 반대했다. 알렉산드리아의 클레멘트(Clement of Alexandria, 152~217), 오리겐(Origen, 185~254), 어거스틴(Augustine, 354~430) 등과 같은 몇몇 교부들은 창세기 1장을 비유적으로 해석했다. 그들에게 6일은 한 순간에 일어난 하나님의 창조에 대한 상징적 설명이었다.

.(좌로부터) 알렉산드리아의 클레멘트(Clement), 오리겐(Origen), 어거스틴(Augustine)

”창세기 논란: 창조의 날에 관한 3가지 견해”라는 책을 쓴 휴 로스(Hugh Ross)와 같은 점진적 창조론자(Progressive creationists)들은, 어거스틴(Augustine)이 창조의 6일(six days)을 무한한 기간에 대한 상징적 단어로 해석했던(골격가설로서 알려진) 선례적 사람이라고 주장하고 있다.[1] 그러나 점진적 창조론자들이 어거스틴을 사용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어거스틴은 오래된 지구 연대를 믿지 않았다. 어거스틴은 지구가 순간적으로 창조되었고(순차적으로 창조된 것이 아니라), 성경에 따라 지구의 나이는 6,000년 이내라고 믿고 있었다. 

대부분의 교회 교부들은 창세기 1장을 평범하고(plain), 솔직하게(straightforward), 실제 역사(actual history)로서 해석했다. 그들은 창조 6일을 24시간의 하루로 해석했다. 시리아의 에프렘(Ephraim, Ephrem, AD 306~373)과 가이사랴의 바실(Basil of Caesarea, AD 329~379)은 창세기 1장이 우화(allegory)라는 왜곡된 주장에 대항해서, 성경의 문자적 ​​의미를 주장했다. 바실은 하루(one day)는 24시간으로 채워져 있다고 말했다. 어거스틴의 멘토였던 밀란의 암브로스(Ambrose of Milan, AD 330~397)까지도 각 날들은 낮과 밤을 포함하는, 24시간으로 이루어진 하루로 믿고 있었다. 이것에 덧붙여서, 교부들은 지구의 나이가 6,000년보다 적다고 믿고 있었다.

.(좌로부터) 시리아의 에프렘(AD 306~373), 가이사랴의 바실(AD 329~379), 밀란의 암브로스(AD 330~397)


중세의 신학자들

중세(AD 600~1517)의 신학자들은 (나중까지도) 어거스틴의 견해를 따랐다. 그들은 순간적으로 창조되었으며, 6일은 일종의 문학적 골격(a literary framework)이라는 견해를 가지고 있었다. 한 예가 캔터베리의 안셀모(Anselm of Canterbury, AD 1033~1109)였다.

베다(Bede, AD 673~735)는 어거스틴의 견해에 중간적 입장을 취했다. 그는 창조가 순간적으로 이루어졌지만, 24시간 이상의 시간에 형성되었다고 믿었다. 세인트 빅토르의 앤드류(Andrew of St. Victor, AD 1110~1175)와 같은 다른 사람들은 어거스틴의 견해를 거부하고, 창세기 1장을 문자적으로(literally) 해석했다.

중세 교회는 창조(creation) 사건은 점진적으로 일어난 것이 아니라, 갑자기 일어났으며, 과거 6천 년 이내의 시기에 일어났었다는 믿음을 계속 유지하고 있었다. 해석가들이 성경의 문자적 읽기로 돌아오기 시작하면서, 그들은 창조의 날들에 대한 문자적 견해를 복원하기 시작했다.


종교개혁의 지도자들

종교개혁의 지도자들(AD 1517~1700)은 성경의 최종 권위(sola scriptura, 오직 성경)를 믿었다. 종교개혁 지도자들은 창세기의 우화화(allegorization)를 거부하고, 문자적, 문법적-역사적 해석으로 되돌아왔다. 마틴 루터(Martin Luther, AD 1483~1546)와 존 칼뱅(John Calvin, AD 1509~1564)은 지구가 24시간의 6일 동안에, 6,000년 이내의 과거에 창조되었다고 주장했다.

마틴 루터는 말했다. ”우리는 이 세계가 6,000년 전에는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을 모세(Moses)로부터 알고 있다.” 그는 또한 어거스틴의 견해를 거부하고, 창세기 1장에서 반복되고 있는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째 날이니라” 라는 구절은 모세가 ”24시간으로 구성된 일상적인 하루를 말하고 있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칼뱅은 하나님의 창조가 순간적이 아니라, 6일 동안에(in the space of six days) 이루어졌다고 믿고 있었다. 그는 창세기 1:5절에 근거하여, 하나님이 사람의 용량(capacity)에 그 분의 사역을 일치시키기 위해서 6일 동안 창조하셨다고 결론을 내렸다. 창조는 장구한 시간 전이 아니라, 5천 년이 조금 넘는 과거에 발생했다는 것이었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Westminster Confession, 1647)은 하나님이 이 세계와 만물을 ”6일 동안에(in the space of six days)” 창조하셨음을 명백히 확언하고 있다.(제4조 1항). ”6일 동안에”라는 말은 칼뱅의 창세기 1장 주석에 근거했다. 웨스트민스터 주석(Annotations upon All the Books of the Old and New Testament, the Westminster Annotations, 1645)에서, 웨스트민스터 주석의 저자들은 창세기 1:5절에 대해서, 이 구절의 후반 부에 나오는 단어 날(day)은 일상적인 날로서, 24시간으로 구성된 하루라고 써놓았다. 창조에 관한 이러한 전통적인 견해를 가진, 이러한 장로교의 신앙고백은, 또한 영국과 미국의 회중교회와 침례교 교단에 의해서도 채택되었다.


전 지구적 홍수에 대한 믿음

교회 교부들

교회 교부들은 대홍수가 전 지구를 수몰시켰음을 믿고 있었다. 예를 들어, 순교자 유스티노 (Justin Martyr, AD 100/110~159/165)와 어거스틴은 대홍수가 가장 높은 산 위로 15규빗이나 올랐다고 말했다. 안디옥의 데오빌로(Theophilus of Antioch, AD 115~168,181)는 그리스인들의 지역적 홍수 이론에 대항해서, 홍수 물은 가장 높은 산을 15규빗이나 덮었다고 주장했다.


.유스티노(Justin Martyr, AD 100/110~159/165)


중세교회와 종교개혁의 지도자들

노아 홍수가 전 지구적 홍수였다는 믿음은 중세시대에도 계속되었다. 당시의 최고 신학자 토마스 아퀴나스(Thomas Aquinas, AD 1225~1274)는 ”범람한 물은 가장 높은 산의 정상보다 15규빗 더 높았다”고 주장했다. 종교개혁을 일으켰던 칼뱅은 말했다. ”홍수가 땅에 사십일 동안 계속된지라... 같은 구절은 모세가 전 세계가 물로 뒤덮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이 사실을 여러 번 주장했던 것이다.”


.터툴리안(Tertullian, AD 150~225)

계몽주의 시대 이후, 대홍수와 지질학은 지구의 나이 논쟁과 연결되어 있었다. 그러나 매우 초기에 터툴리안(Tertullian, AD 150~225)은 전 지구적 홍수는 높은 산들에서 조개나 고둥 껍질들이 발견되는 이유를 설명해줄 수 있다고 말했었다.


결론

전통적 기독교의 젊은 지구 창조론은, 지구가 수십억 년 동안 점진적으로 창조되었다는 오랜 지구 창조론과 상반된다. 초대 교회의 교부들과 종교개혁자들은 성경의 권위 위에서, 그 당시의 오래된 지구 이론가들에 대항했다. 헬라의 초대 교부들의 견해에 기초한 동방정교회(Eastern Orthodoxy)도 또한 전통적이며 성경적인 젊은 지구 창조론(young-earth creationism)을 가지고 있었다.[2]

그리스도인임을 고백하면서 성경 창세기를 진화론적 오래된 연대로 재해석하여 조화시키려는 시도는 계몽주의 이후에 생겨난 일이었다. 그러나 창세기는 기록되었을 때, 의미했던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리고 예수님과 사도들도 창세기에 기록된 그대로 믿고 계셨고, 초기 교회의 교부들도 그랬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이 수천 년 전에, 이 세계를 24시간의 6일 동안 빠르게 창조하셨다는, 창세기에 대한 기록된 그대로의 평범하고 솔직한 이해로 돌아가야만 하는 것이다.


Footnotes
1. Hugh Ross, A Matter of Days: Resolving a Creation Controversy (Colorado Springs: NavPress, 2004), pp. 45–46.
2. See Terry Mortenson’s 'Orthodoxy and Genesis: A Review of Genesis, Creation and Early Man” (a book by Fr. Seraphim Rose, published by Saint Heman of Alaska Brotherhood, Platina, California, 2000).

 

출처 : AiG, 2015. 8. 20.
URL : https://answersingenesis.org/christianity/church/the-early-church-on-creation/
번역자 : 미디어위원회

관련 자료 링크:

1. 창세기에 대한 타협은 성경의 기초를 허무는 일이다. (Genesis Compromise Unravels the Bible)
2. 예수님은 최근 창조를 가르치셨다. (Did Jesus Teach Recent Creation?)
3. 창세기 1장의 하루는 여섯 번의 태양일(24hr의 하루)을 가리킨다고 히브리어 교수는 말한다! (Hebrew professor: Genesis teaches six solar days!)
4. 창세기 1장의 수 패턴 : 날(day, 욤)의 길이에 대한 결정적 단서 (The numbering pattern of Genesis : Does it mean the days are non-literal?)
5. 창세기 1장의 날들은 얼마의 시간이었는가? : 하나님은 그 단어들로부터 우리가 무엇을 이해하기를 의도하셨는가? (How long were the days of Genesis 1 ?)
6.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Evenings and mornings)
7. 태양이 있기 전의 햇빛 : 태양이 창조된 넷째 날 이전의 하루는 하루가 될 수 없는가? (Sunlight Before the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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